친절한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 친절한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정보
• 줄거리
•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한국영화의 거장 감독인 박찬욱 감독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작품 중 마지막 작품으로 이전 작품들과 달리 복수의 대상이 개인이 아닌 단체로 바뀐 복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친절한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정보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2005년 07월 29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상영 시간은 1시간 52분이며 상영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감독 박찬욱 감독의 복수작 3부 시리즈에서 마지막 작품이며, 이전 복수 작품들에서는 복수의 대상이 개인이었지만 <친절한 금자씨>는 복수의 대상이 개인이 아니고 단체라는 특징이 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금자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살인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인물이지만, 영화 제목에서 친절하다가 붙은 이유는 극 중에서 13년 동안 복역을 하면서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한 교도소 생활을 보여줬기 때문에 주변 재소자들에게 친절하다며 별명이 붙은 것이다. <친절한 금자씨>는 2005년 제6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정작이기도 하다. 비록 본상은 못 받았지만 비공식상이었던 미래 영화상,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메이션 상 등을 수상하였다. 박찬욱 감독은 사실 <친절한 금자씨> 제작 생각을 안 했었지만, 이전 복수 작품 '올드보이'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속적으로 복수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영화를 다루는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복수'라는 주제는 사람들에게 항시 흥미 있는 주제라며 <친절한 금자씨> 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감독과 청순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던 영화배우 이영애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인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줄거리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였던 영화 주인공 '이금자'는 20살 때에 원모라는 6살짜리 소년을 유괴 및 살해한 혐의를 받고 감옥에 가게 된다. 교도소에서 13년이라는 복역 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 생활을 보내는 금자는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며 13년간의 긴 복역 생활을 끝내고 출소하게 된다. 출소하는 당일날 금자와 가까이 지내던 전도사는 금자에게 두부를 선물해 주지만 금자는 차가운 얼굴로 두부를 떨어트리면서 그냥 지나가버린다. 출소한 순간부터 금자는 복역하는 동안에 자신이 치밀하게 복수를 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고,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그녀가 복수를 하려는 대상은 백 선생(최민식)으로, 교도소 생활을 하며 여러 죄수들을 도와주면서 먼저 출소하여 사회에서 자리를 잡은 여러 죄수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금자의 복수 계획을 도와준다. 하지만 여러 죄수들은 금자의 계획을 도와주면서도 교도소에 있을 때 친절했던 금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무표정한 얼굴에 빨간 눈화장을 하고 다니는 금자의 행동에 모두 당혹스러워한다. 사실 원모를 죽인 범인은 금자가 아니고 그 당시 금자의 동거남이었던 백 선생이었다. 금자는 고등학생 시절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인해 미혼모가 되자 오갈 데가 없어지게 되고 자신이 다니던 학교의 교생이었던 영어 교사 백 선생 집에 찾아가 지내게 된다. 하지만 백 선생의 진짜 모습은 어린이들을 유괴하고 살해하고 몸값을 받아내는 연쇄살인범이었다. 백 선생은 금자를 박원모 유괴에 끌어 들어 금자가 원모를 데리고 목욕탕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되어 경찰에 금자가 잡히게 된 것이다. 과연 금자는 백 선생에게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나 티빙, 왓챠, 네이버 시리즈 온 등에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친절한 금자씨>는 한국에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네이버 영화에서는 8.63점, CGV에서는 8.28점을 받은 작품이다. 해외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래는 몇몇 영화 해외 평론가들의 평을 보면 친절한 금자 씨에서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 성숙함, 옛날의 미인 등을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뉴욕 타임스에서는 "이 작품은 사랑, 죽음, 복수,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사이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다. 한국영화 팬들에게는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이다.", 블로거 어워드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잘 보여주는 친절한 금자 씨는 이제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이다."라는 평을 했다. 해외에서 높은 평점과 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점을 살펴보면 네이버 영화 8.63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들은 이 작품이 미녀들의 수다, 범죄스릴러, 감동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조합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CGV에서는 8.2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론가들은 영화의 스토리, 연기, 분위기 등을 칭찬하며,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얘기를 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2005년 개봉작 중 7월 달의 흥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친절한 금자씨>는 전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한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